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광고 시장에 접목되면서 매체별 효율과 성과 측정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챗GPT 광고 등 새로운 타깃팅 매체가 등장한 가운데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시 투자 대비 수익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는 추세다.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야 하는 1인 사업자는 매체별 실질 성과 수치를 파악하고 분석 도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광고의 초기 효율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광고 모델이 새로 도입되고 있다. 엘리펀트컴퍼니의 분석에 따르면 챗GPT 광고의 클릭률은 캠페인 목적에 따라 1%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의 평균 클릭률보다 높은 수치이지만 구매 의도가 명확한 이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검색 광고 수준의 효율에는 미치지 못한다. 소액 예산을 집행하는 광고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광고를 직접적인 구매 전환 매체로만 접근하기보다 인지도 제고와 초기 유입용으로 전략을 다변화해야 한다.

챗GPT 광고의 클릭률은 캠페인 목적에 따라 1% 수준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비 수익 중심으로 개편되는 인플루언서 전략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단순 브랜드 노출이나 단순 협찬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성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 조사 결과 2023년 집행된 인플루언서 캠페인 중 71%가 전년 대비 향상된 투자 대비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반의 성과 추적 도구가 정교해지면서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작업이 수월해진 결과다. 1인 사업자 역시 인플루언서 선정 시 단순 팔로워 수 대신 실제 매출 전환과 투자 대비 수익 데이터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

인플루언서 캠페인의 다수가 전년 대비 향상된 투자 대비 수익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의 고위험 상품 광고 집행 현황

금융당국의 규제 논의 속에서도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고위험 금융 상품 마케팅에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했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전후로 집행한 광고 및 이벤트 비용은 확인된 금액만 총 5억 8100만원에 달했다. 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이 SNS 광고에 1억 9400만원, 옥외광고에 1억 6100만원 등 총 3억 5500만원을 집행해 가장 큰 예산을 사용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SNS 광고 6400만원, 옥외광고 6500만원, 이벤트 15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4400만원을 지출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5200만원, KB자산운용이 3000만원을 각각 마케팅 비용으로 썼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광고와 이벤트에 수억 원을 투입했다.

플랫폼 차원의 인공지능 분석 도구 활용

광고 예산이 부족한 1인 사업자에게는 자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도구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AI 기반 프로젝트 분석 기능인 '메이커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프로젝트의 결제 전환율, 광고 효율, 커뮤니티 활성도 등을 다방면으로 수치화하여 메이커에게 구체적인 개선점을 제시한다. 예산이 한정된 사업자는 감에 의존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플랫폼이 제공하는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세 페이지와 광고 문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플랫폼 차원의 인공지능 분석 도구 활용 관련 사진

사진: Deng Xiang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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