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려는 직장인을 노린 고액 온라인 부업 강의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2025년에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월 300만 원 보장 등 과장 광고로 현혹한 뒤 수백만 원을 결제하게 만들고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액 온라인 부업 강의 피해 급증

월 300만 원 보장이나 하루 1~2시간 투자로 월 50만 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과장 광고로 직장인을 현혹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난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3건 이하에 머물렀으나 2024년 11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5년에는 42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수백만 원을 결제한 이후 약속된 수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환급을 거부하는 피해를 입는 사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총 59건에 달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누적 피해구제 사건을 살펴보면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부업 강의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2025년에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다.

가장 빈번한 피해 유형과 결제 금액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1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의 고액을 결제했으며 강의 품질 불만족과 환급 거부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세부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강의 및 코칭 품질 불만족이 40.7퍼센트인 2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약속한 수익 미발생이나 강의 미제공을 포함한 계약 불이행이 28.8퍼센트인 17건으로 집계되었다. 청약철회 또는 중도해지 시 환급을 거부당한 피해는 27.1퍼센트인 16건으로 나타났다. 결제금액대별로는 전체의 89.8퍼센트에 달하는 53건이 1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의 고액 결제였다.

피해자의 대부분이 1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의 고액을 결제했으며 강의 품질 불만족과 환급 거부로 고통받는다.

어떤 주제의 강의에서 피해가 발생하나

브랜드 홍보 알선과 유튜브 채널 수익화, 그리고 SNS 마케팅 등 트렌디한 부업 주제를 내세운 강의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강의 주제별 피해 비중을 보면 브랜드 홍보 알선 관련 강의가 29.8퍼센트인 14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수익화 교육이 23.4퍼센트인 11건, SNS 마케팅 교육이 19.1퍼센트인 9건으로 주요 피해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을 자극하는 분야에서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어떤 주제의 강의에서 피해가 발생하나 관련 사진

사진: Kari Shea · Unsplash

주요 피해 연령층과 주의 사항

소득과 경제적 관심이 높은 30대와 40대 직장인이 부업 강의 피해의 주된 타겟이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령대별 피해 비중은 30대가 31.0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7.6퍼센트를 기록하여 과반 이상이 이 연령대에 집중되었다. 그 뒤를 이어 20대가 20.7퍼센트, 50대가 19.0퍼센트로 나타났다. 청년층과 직장인은 과장 광고와 고액 결제 유도에 주의해야 하며, 금융당국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과도한 차입 투자 및 가상자산 연계 투자 사기 등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주요 피해 연령층과 주의 사항 관련 사진

사진: Tim Gouw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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